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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증상 및 원인 대처 방법


물놀이, 혹은 수영장에서 운동을 할 때 물이 들어가 순간적으로 귀가 잘 안 들리거나 하는 경험은 흔하실 거예요.
하지만 귓속에 물이 들어갈 때 외이도염 혹은 중이염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점 알고 있으셨나요?
운동이나 레저 활동을 할 때 생길 수 있는 중이염 증상 및 원인 대처 방법을 정리해봤습니다.

중이염 증상

중이염 증상 및 원인, 종류

중이염이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에 물이 들어가 그 안에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흔히 아이들에게 발생하곤 합니다.
중이염 증상은 대부분 감기 후에 발생하는 급성 중이염을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만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급성 중이염 후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삼출성 중이염에 걸릴 수 있고, 중이에 염증이 3개월 이상 계속되는 만성 중이염도 있습니다.
오래 지속되는 경우, 환기 관 삽입과 같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중이염은 발병 기간이나 중이 안에 고이는 염증성 물질의 종류에 따라 급성 중이염, 삼출성 중이염, 만성 중이염 등으로 나뉩니다.

중이염 증상

먼저, 급성 중이염 증상은 감기에 걸린 후, 콧속 염증이 귀로 번져 발병하고, 대부분 3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이 걸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약물로 쉽게 치료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중이염 앓고 난 뒤 중이에 삼출액이나 고름이 남아, 청력 떨어질 수 있으며,
귀의 통증이나 발열 같은 뚜렷한 증상이 없어 매우 알아채기 힘듭니다. 자꾸 귀를 만진다거나 TV 가까이 간다거나 불러도 반응을 잘 하지 않을 때는 삼출성 중이염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만성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3개월 이상 염증이 있는 상태로, 고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함몰되기도 합니다. 만성 중이염에 걸리면 귀에서 고름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 고막이 천공되거나 염증이 심하면 청력이 떨어지고 이명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 흔하지는 않지만, 염증이 중이 주변을 지나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어지러움이나 안면신경 마비, 두통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중이염 증상 대처 방법

그렇다면, 중이염 증상이 느껴질 때 좋은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물놀이 시 예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귀에 물이 들어가면, 순간 당황해서 귓속을 파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그럴 땐 당황하지 않고, 잠시 귀를 아래로 향하게 해주세요!
그리고 손가락으로 가볍게 귀 입구를 흔들거나 헤어드라이어 또는 선풍기의 찬바람을 이용하여 말려주세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손이나 면봉으로 귀를 파는 행동은 귀에 상처가 생겨 중이염 증상이 심해지거나 피부의 손상과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니 그런 행동은 절대 안 됩니다!
그런데도 더 심해지거나 중이염 원인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느껴지신다면 전문병원에 내원하셔서 진단을 꼭 받아보세요.

작성일 : 2022년 10월 6일 오전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