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견 잭 러셀 테리어 특징 및 정보

오늘은 악마견 잭 러셀 테리어 특징 및 정보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아마 고전영화 마스크에서 나왔던 견종이 바로 잭 러셀 테리어인데요.
귀여운 외형과 다르게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하는 잭 러셀 테리어는
사실 악마견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은 귀여운 외모와 다정한 성격의 견종입니다.
다만 사람을 위해 여우 사냥을 하던 사냥개의 어마어마한 체력 때문에
충분한 운동량을 해소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집안을 어지럽히는 악마견의 모습도 종종 보일 수 있습니다.

쾌활하고 활기찬 성격에 호기심까지 많은 잭 러셀 테리어는
영국의 원산으로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 영국 목사 잭 러셀에 의해 개량된 견종입니다.
높은 지능과 특유의 에너지 때문에 악마 견으로 불리는 잭 러셀 테리어는 영국에서 48시간 동안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 지하 땅굴 속에서 여우를 쫓아다녔다는 일화도 있는 만큼
집에서 키우기 위해서는

엄청난 운동량을 충분히 소화해주셔야 합니다.

잭 러셀 테리어의 외형적인 특징은

어깨가 20~38 cm 정도 체중은 6~8kg 정도가 표준 체중으로,
체형과 비교하면 사냥개 출신답게 무는 힘이 상당히 강합니다.
쉬는 V자 모양의 귀로 땅속에서 흙이 잘 들어가지 않으며 잭 러셀 테리어 특징 중 하나입니다.
털은 대부분은 희색을 차지하며, 검은색이나 황갈색의 반점이 있습니다.
이중모 가지고 있으면 세 가지로 구분하는데 털 길이에 따라서 단모종이라면 스무스 코트, 단모종에 긴 털이 조금 나있다면 브로큰 코트,
그리고 전체적으로 길고 거친 털로 덮여 있으면 러프 코트로 구분합니다.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합하지만,

특유의 운동량과 에너지로 뛰어놓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단독 주택의 실내에서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흥분을 잘하며 친화력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냥개인 만큼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이나 다른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잭 러셀 테리어 입양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래 땅굴 속에 여우나 토끼, 쥐 등을 사냥했던 잭 러셀 테리어는 땅을 파는 본능이 다른 견종보다 유달리 강한 특징이 있습니다.
꼬리는 생후 1주 전에 단미를 하는데 땅굴 사냥 시 주인이 한 손으로 빼내기 쉽도록 하기 위한 관습과 미용적인 이유로 단미를 했지만, 지금은 단미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귀가 접혀있기 때문에 귀 염증에 주의해야 하며, 잭 러셀 테리어는 유전 질환으로 수정체 탈구를 갖고 있어 관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다른 견종에 비해 선천성 질환이 적고 건강한 견종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