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러 수명은 6개월?
텀블러 수명 얼마나 될까
요즘은 환경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이 많다 보니
실생활 속에서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을 하는 방법
바로 일회용 컵보다 텀블러를 사용하는 분도 많아지고 있어요.
대부분 일회용 컵이 플라스틱이 많아 편리하긴 하지만,
안에 있는 독성 물질이 해양 생물들에게 버려지고
이는 다시 인간에게 돌아오는 결과를 반복하게 됩니다.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 보니 사실
텀블러 사용을 하는 분이 많아지는 것은 즐거운 일이죠.
요즘은 카페에서 텀블러를 들고 오면 할인해주는 곳도 꽤 많죠^^
그럼 우리가 헷갈리는 텀블러 수명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텀블러의 종류를 보면 티타늄, 플라스틱,
유리 스테인리스 등 종류가 다양한데 가격대가 저렴하고
보온 보냉 성능이 뛰어나며 수명이 긴 스테인리스 스틸로 많이 사용하고 있을 거에요.
하지만 문제는 텀블러 수명은 6개월 이상 사용 시
중금속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돌고 있는데 대만의 신장내과 의사인
훙융샹의 말을 이용한 것으로 납 중독 증상을 보인 50대 남성 환자의 납 중독 원인을
매일 사용하던 텀블러라고 말을 하면서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스테인리스 스틸 자체에는 납 성분이 없고
일반적인 음료는 오염되지 않다고 합니다.(이영국 연세대 신조재공학과 교수)
텀블러에 고염분 음식을 보관하면 녹이 생긴다는 이야기도
국내(한국화학공학회)에서 중금속 우려가 없다는 결론이 난 적이 있습니다.
즉 6개월마다 텀블러 수명을 걱정하며 교체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사용 중 텀블러에 녹이 생겼다면 베이킹소다와 함께
뜨거운 물에 한 시간 정도 불린 뒤에 씻거나, 물과 식초를 9:1배율로 섞어 씻어줍니다.
텀블러를 씻은 후에는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잘 완전히 말려 보관합니다.
그럼, 일반적인 텀블러 수명 어떻게 될까요?
텀블러가 오염이 제거되지 않거나, 진공이 약해졌거나,
변형이 눈에 보인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텀블러 수명은 약 2~3년 사용 시 진공이
약해지는 시기에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누구는 매일 텀블러를 사용하고 누구는 몇 달에
한 번씩 사용하기도 하며, 자주 마시는 음료 그리고 마시는 시간 등이
제각각인 텀블러는 개인마다 차이가 심한 편입니다.
위생에 민감한 제품이기 때문에 위의 상황에 해당한다면
교체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