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스훈트 특징 ( 성격, 털빠짐, 유전병 )
닥스훈트를 생각하면 항상 경계하는듯한 표정과 짧은 다리가 가장 먼저 생각나는데요.
닥스훈트 특징 그리고 유전병, 성격 털 빠짐 등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닥스훈트 역사
독일이 원산지인 닥스훈트는 오소리 사냥이나 작은 토끼 등을 사냥하기 위해 개량된 품종으로 독일어로는 오소리 개(닥스-오소리, 훈트 – 개)라는 뜻입니다.
닥스훈트는 모질에 따라서 세 가지로 나뉘는데 롱(장모), 와이어(강모), 스무드(단모)로 분류되면 가슴둘레 치수에 따라서 카니헨, 미니어처, 스탠다드로 구분됩니다.
국내에는 작은 크기(미니어처) 품종이 많아 소형견으로 알고 있지만, 기본 스탠다드는 크기부터는 중형견으로 분류됩니다.
하지만, 다리가 짧아 소형견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닥스훈트 특징 – 성격
닥스훈트는 영리하며 고집이 센 편입니다.
헛짖음이 있고 짖는 소리가 큰 견종이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는 강아지라면 조기 교육이 필요한 견종입니다.
만약 다른 반려동물과 키운다면 경계심이 강한 닥스훈트의 성격은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공격적인 편이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짧은 다리와는 다르게 달리는 것을 좋아하며 속도 역시 상당히 빠릅니다.
운동량이 많은 편이라 넘치는 에너지를 분출하지 못한 닥스훈트를 악마건 리스트에 넣기도 합니다.
지능이 높은 편이라 훈련을 잘 이해하며 주인에 대한 충성심이 깊고 애교가 많은 성격입니다.
닥스훈트 유전병
허리가 길어서 유전병으로 연골발육 부전증이 있으며 연골발육부전 증으로 인해
허리에 성장에는 상관이 없으나 유전적으로 팔다리 성장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항상 허리 디스크에 신경을 써야 하고 높은 곳에서 뛰거나 에너지를 분출할 때 높은 점프를 뛰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신경을 쓰며 교육을 해줘야 합니다.
건강한 허리 근육을 위해 꾸준하게 산책과 운동을 겸해야 하며 비만에 주의해야 합니다.
닥스훈트 특징 – 털빠짐
기본적으로 털 빠짐이 심하며 관리가 어려운 편입니다. 털이 우수수 떨어지며, 장모 종이 심한 편이지만,
단모종 역시 짧은 털이 집 안 구석구석 박혀 스트레스는 마찬가지!
또 따듯한 곳을 좋아하며, 추위에 약해 이불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닥스훈트 털관리를 더 어렵게 만듭니다.
닥스훈트는 분명 귀여운 외모의 애교쟁이임이 분명하지만, 단모종도 털 관리가 어려운 편이고
엄청난 운동량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시라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둥이가 길고 작아 치아 모양이 들쑥날쑥 나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치아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