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빠진 맥주 활용 방법(남은 맥주 활용법)
명절이 끝나고 넉넉하게 사놓은 맥주가 생각보다 많이 남았어요.
저는 사실 남은 맥주를 모조리 마실 자신이 있지만,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은 유통기한이 지날 때까지
그냥 냉장고에 보관하는 분도 많을 텐데요.
남은 맥주는 될 수 있으면 유통기한 전에 다 마시는 것이 물론 좋겠지만,
마시다가 남은 맥주 김빠진 맥주 활용 방법을 확인 후에 그냥 버리지 마시고 활용해보세요.
김빠진 맥주 활용 방법 – 변기청소에 활용하세요.
맥주에 있는 알코올 성분은 변기 속 악취와 찌든 때 제거에 효과적입니다.
변기에 남은 맥주를 붓고 5분 정도 불린 후에 솔로 닦아내시면 됩니다.
평소 화장실 같은 경우 독학 약품을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맥주는 효과도 좋고
화학성분이 없어 환경도 생각할 수 있는 만큼 청소에 적극 활용해보세요.
평소 기름기가 있는 주방, 욕실 등에 활용해보세요.
주방 찌든 때에 사용할 때는 맥주를 따뜻하게 해서 사용하면 훨씬 수월합니다.
화초 잎에 맥주를 희석하여 닦아주세요.
맥주 속 알콜이 삼투압 작용을 하여 수분을 더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주며
맥주에는 칼슘과 인이 포함되어 거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잎에 윤기가 흐릅니다. 단 맥주 원액은 사용하지 마시고 1:1 비율로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세요!
또 남은 우유를 10:1 비율로 희석해서 사용해 잎을 닦아주는 것도 효과적이랍니다.
김빠진 맥주 활용 방법 – 오징어
맥주의 찰떡 안주인 마른오징어를 남은 맥주에 담갔다가 먹으면
마른오징어가 한층 부드러워지며 풍미를 올려줍니다!
비린내 제거
생선을 맥주에 약 10분 정도 담가두시면 누린내를 잡는 데 효과적입니다. 탕이나 찜 요리 시에 맥주를 소량 넣어주면
비릿할 수 있는 생선의 기름을 담백하게 잡아주며 국물을 깔끔하세 만듭니다.
닭고기나 돼지고기 요리시에도 활용하면 좋고 잡내를 잡기 위해 넣은 향신료보다 더 담백하고 깔끔한 요리를 할 수 있습니다.
배수구 악취제거
주방 배수구나 화장실 배수구에 부어 냄새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아마 집에서 배수구 청소를 할 때는 과탄산수소나 전용 약품으로 청소를 하실 텐데요.
남은 맥주 버리지 마시고 활용해보세요.
이 외에도 머리 감기나 피부각질제거 효과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사실 머리 감을 때나 클렌징을 하면서 맥주를 사용하는 건
더 번거로울 것 같아서 저는 제외하였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남은 김빠진 맥주 활용 방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외부에서 한잔할 때는 주량만큼 시키지만 집에서 마실 때는 늘 부족하지 않게 준비하다 보니
남은 경우가 많아요. 소주는 남아도 요리나 청소 등에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지만(물론 마셔도!)
맥주 같은 경우는 김이 빠져버려서 버리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페트병에 든 맥주는 이상하게 맛이.. 저랑 안 맞더군요.
페트병 뚜껑 닫아놓고 다음 날이면 맹맹한 기분! 역시 맥주는 캔이 편하고 좋아요.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원한 맥주도 마시고
남은 김빠진 맥주 효과적인 곳에 활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