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청시간 올리기 지름길 찾다가 채널 통째로 날립니다
솔직히 유튜브 4,000시간, 이거 말이 4,000시간이지 진짜 사람 피 말리는 숫자거든요. 처음 시작할 때는 의욕이 넘쳐서 영상 몇 개 올리면 금방 채울 줄 알았는데, 막상 스튜디오 들어가서 그래프 보면 100시간 채우는 것도 한 세월이라 현타가 오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다들 어떻게 하면 빨리 올릴까? 고민하다가 결국 이상한 길로 빠지기도 하는데, 오늘은 진짜 현실적인 이야기 좀 해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시청시간 올리기 길게 만든다고 장땡이 아닌 이유
일단 시청 시간을 늘리려면 영상 길이를 무작정 늘리는 게 능사가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 게 “1시간짜리 영상 만들어서 100명이 보면 100시간 아니냐” 하시는데, 재미없는 1시간은 사람들이 10초 보고 다 나갑니다. 그러면 알고리즘은 이 영상이 쓰레기라고 판단해서 아예 노출을 죽여버려요. 차라리 10분짜리를 만들어도 사람들이 5~6분은 끝까지 보게 만드는 게 훨씬 이득입니다.
유튜브 시청시간 올리기 핵심 초반 30초의 승부
그럼 어떻게 끝까지 보게 하느냐, 저는 개인적으로 편집 템포랑 궁금증 유발이 전부라고 봅니다. 영상 시작하자마자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구독 좋아요 부탁드려요” 이런 영양가 없는 말로 30초 날리지 마세요. 시청자는 그 30초를 참아줄 인내심이 없습니다. 그냥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영상 끝까지 보면 뭘 얻을 수 있는지, 아니면 제일 재밌는 하이라이트부터 때려 박고 시작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건 좀 볼만한데? 라고 느끼는 그 찰나의 순간을 잡는 게 시청 시간 확보의 8할입니다.

그리고 재생목록 구성도 의외로 중요합니다. 영상 하나 끝나고 다음 영상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게 만드는 거죠. 예를 들어 ‘A를 하는 법’ 영상을 봤으면, 그 다음엔 ‘A를 할 때 주의할 점’ 영상이 나오게 배치하는 식입니다. 시청자가 내 채널에 들어와서 영상 서너 개만 연달아 봐도 시청 시간은 기하급수적으로 쌓입니다. 이건 기술적인 SEO라기보다는 그냥 시청자의 심리를 이용하는 동선 설계에 가깝습니다.
달콤하지만 치명적인 유혹, 유튜브 시청시간 올려준다고?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해도 숫자가 안 오르면 꼭 이런 잘못된 유혹에 흔들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오픈채팅방이나 커뮤니티 돌아다니다 보면 “시청 시간 4,000시간 작업해 드립니다”라거나 “조회수 1만 회 보장” 같은 광고들 정말 많잖아요. 이거 진짜 조심해야 합니다. 저도 주변에서 이거 썼다가 채널 통째로 날려 먹은 케이스 여럿 봤습니다.

이런 업체들이 하는 방식이 대부분 매크로나 봇을 돌리는 건데, 구글이 바보가 아닙니다. 갑자기 특정 영상에 비정상적인 트래픽이 몰리는데 시청 지속 시간은 일정하고, 유입 경로는 불분명하다? 그러면 바로 어뷰징으로 찍힙니다. 운 좋게 수익 창출 승인이 난다고 해도 문제입니다. 가짜 데이터로 채워진 채널은 알고리즘이 이 채널은 유령들만 보는군~ 이라고 판단해서 진짜 잠재 고객들한테 영상을 아예 안 보여줍니다. 한마디로 죽은 채널이 되는 거죠.
대부분의 영상들이 추천영상으로 조회수가 들어올텐데 이 추천 자체를 안 해주니까 조회수가 아예 올라가지 않는거죠.
잘못된 유혹의 결과는?

더 최악인 건 ‘기만행위’로 걸려서 채널이 영구 정지되는 경우입니다. 구글은 서비스 약관 위반에 대해 생각보다 훨씬 냉정합니다. 조회수나 시청 시간을 돈 주고 사는 행위는 명백한 가이드라인 위반이고, 한 번 찍히면 항소도 거의 안 통합니다. 지금까지 공들여 만든 영상들, 밤새 가며 편집한 시간들이 클릭 한 번에 물거품이 되는 겁니다. 이러한 기만행위 초기에는 그나마 경고성이지만 영구 정지 가능성도 있습니다.
마라톤에서 지름길은 없습니다
결국 정공법이 제일 빠릅니다. 내 영상의 어느 부분에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나가는지 분석 탭 들어가서 꼼꼼히 보세요. 사람들이 나가는 지점에는 다 이유가 있거든요. 말이 너무 길어졌다거나, 화면이 지루하다거나, 주제랑 상관없는 소리를 한다거나 하는 것들이요. 그런 걸 하나씩 고쳐나가면서 평균 시청 시간을 10초, 20초씩 늘리는 게 진짜 실력이고 결국 채널을 키우는 힘이 됩니다.

남들은 금방 수익 창출하고 돈 버는 것 같아서 조급하시겠지만, 유튜브는 마라톤입니다. 편법 써서 잠깐 앞서가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엔 다 들통나게 되어 있어요. 차라리 그 시간에 썸네일 한 번 더 다듬고, 대본 한 번 더 고치는 게 낫습니다. 그렇게 쌓인 진짜 시청 시간이 나중에 수익으로 돌아왔을 때 단단한 밑거름이 되어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