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데이트코스로 좋은 도넛드로잉 후기

아무리 맛이 좋아도 접근성이 좋지 않으면 자주 찾지 않게 되지만
도넛드로잉은 맛 때문에 가끔 생각나서 가는 집이다~ 처음은 분당 데이트코스 검색하면서 찾게 되었는데
지금은 꽤 자주 찾아가는 맛집 중 하나~ 우선 교통편은 자차를 이용하지 않는다면 방문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다. 주차 공간은 참 넓지만,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는 은근히 붐비는 경우도 있음. 이 때는 어쩔 수 없이 이중주차로 해결해야함.
여튼~ 주말 아침 일어나 누워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도넛을 위해 졸린 눈 비비며 출발~

도넛드로잉 도착

고칼로리 음식이라 약간 부담은 되지만 같이 간 친구랑 내 것 총 6개 3개씩 따로 포장해서 집으로 왔다.
이날도 주말이라 도넛드로잉 내부는 사람이 가득가득했는데 다행히 주차 공간이 없지는 않았음!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 그리고 가족단위 분도 상당히 많았다.
특히 실내보다는 야외 테이블 시원한 물가 근처에 사람들이 많았고 애견 동반으로 온 분도 많았다.
여기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데 외경은 사람들이 많아서 카메라를 누르기 민망해서 못 찍었음.
그래도 인파를 피해 한 컷 남김.

카운터 바로 앞에 도넛 종류랑 모형으로 전시되어 있어 여기서 메뉴를 선택하고
바로 주문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초코크런치, 피넛버터가 내 입맛엔 맞았다!

북적이는 인파를 피해 집에 도착하고 사진 샷! 원래 도넛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각종 할인도 많이 하고 접근성도 좋은 던킨을 자주 사서 먹는 편인데~ 가격대가 비교하면 약간 비싸긴 하지만 크기가 커서 가성비는 큰 차이는 모르겠다. 단 얘는 하나만 먹어도 살찌는 느낌이 팍팍~ ㅎㅎ

눈떠보니 월요일이라는 말

벌써 주말이 빠르게 지나갔다. ㅠㅠ 주말은 진짜 2초 순삭~
이번 주는 토요일 비가 와서 그런지 적당히 하루는 쉬고 하루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그래도 알차게 보낸 기분~!

분당에 분위기 좋은 커피숍 그리고 맛있는 케이크와 커피를 파는 곳이 많지만
수제 도넛이라는 장점 자차를 이용해야 한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족들과 주말에 간단하게
디저트나 커피 한잔 즐기고 싶다면 가볍게 방문해보기 괜찮은 곳이다.
휴양지에 놀러 온 기분도 들 만큼 실내장식도 잘 되어 있고 맛있는 수제 도넛도 취향껏 즐길 수 있는 곳!